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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황희찬, 빅리그를 향해 쏴라!…유로파 결승 조준

작성일: 2018.05.03 11:28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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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를 기회로' 황희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황희찬이 유럽 빅리그 클럽의 관심 속에서 팀을 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

황희찬은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12골 3도움을 올리고 있다.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수비 뒤를 노리면서 직접 골을 노리고,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장점이다. 공격수지만 최전방부터 많이 뛰면서 수비력을 발휘하는 것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 핫스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 등 유럽 빅리그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황희찬은 4일(이하 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스타디온잘츠부르크에서 열리는 올림피크마르세유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에서 '빅리그를 향한 한 방'을 쏠 수 있을까. 

오는 4일 새벽 3시 55분 열리는 잘츠부르크와 마르세유의 경기는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황희찬은 지난 4강 1차전을 앞두고 구단이 발표한 '로드 투 리옹' 포스터 전면에 등장할 만큼 팬들과 구단의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경기 뒤 다소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발 출전했으나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후반 15분 교체됐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황희찬에게 두 팀 선수 중 가장 낮은 평점 5.7점을 부여했고, 현장에서 황희찬을 지켜본 현지 리포터가 UEFA 홈페이지에 "다부르는 부족했고 파트너 황희찬은 영향력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잘츠부르크는 준결승 1차전에서 0-2로 패했다.

황희찬에 대한 여러 클럽들의 관심은 현재 진행형이다. 오스트리아 현지 매체 '라올라1'은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 황희찬을 오랫동안 지켜봤으며 헤르타 베를린 또한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들 구단의 관심이 이적 제의로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이번 2차전에서 그의 진가를 입증해야 한다. 지난 원정에서 단 한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기에 이번 기회조차 놓치면 빅리그 입성으로 가는 길은 멀어질 수 있다. 

잘츠부르크는 탈락 위기를 맞았다. 되려 황희찬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2차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팀의 역전에 기여한다면, 자신을 주시하는 클럽에게 실력을 어필할 수 있다. 유로파리그 결승이라는 큰 무대를 경험하는 것도 크다.

'황소' 황희찬이 이번 경기를 통해 빅리그를 향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까. 잘츠부르크와 마르세유의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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