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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클라시코 D-3] 바르사 무패 우승 마지막 고비, 엘 클라시코 어디서 볼까

작성일: 2018.05.03 12:11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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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 클라시코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이번 시즌 두 번째 엘 클라시코가 온다.

'지상 최대의 축구 쇼' 엘 클라시코는 FC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 레알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 스페인을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두 빅클럽의 맞대결을 지칭하는 말이다. 스페인어로 가장 '고전적인' 더비 매치라는 뜻이다.

두 팀의 맞대결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이 자연스레 모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안방' 산티아고베르나베우에서 0-3 패배라는 치욕을 맛본 레알마드리드가 이번에는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까. 

이번 시즌 두 번째 엘 클라시코는 오는 7일 새벽 3시 35분(한국 시간)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가입 첫 달 무료'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두 팀의 행보는 묘하게 엇갈린다. 리그에선 바르사가 활짝 웃었다. 34경기에서 26승 8무. 무패 행진을 하면서 지난 데포르티보 라코루냐 전에서 일찍이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반면 레알은 시즌 초중반 롤러코스터 행보를 한 결과 일찍이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현재 순위는 3위.

반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두 팀의 상황이 또 다르다. 레알은 4강에서 바이에른뮌헨을 넘어 결승행에 성공했다. 무려 3회 연속 결승 진출이고,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바르사는 AS 로마에 역전패하며 8강에서 떨어졌다. 홈에서 열린 1차전을 4-1로 이기고도, 원정 2차전을 0-3으로 패하면서 충격의 패배를 맞았다.

엇갈리는 두 팀의 행보 속에 마지막 자존심이 걸린 싸움을 벌인다. 바르사는 이미 라리가 우승을 확정했지만 이번 시즌 '무패 우승'이라는 영광을 노리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평소보다 더 아플 터.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최대 라이벌에게 패배하는 것은 바르사에게는 상상하기도 싫은 일일 것이다. 반대로 레알은 1차전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라이벌의 위업 달성을 저지할 수 있어 승리에 힘을 쏟을 것이다.

또 하나의 이슈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출전 여부다. 바르사의 레전드 이니에스타는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바르사를 떠난다. 이니에스타는 정강이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 마지막 엘 클라시코가 될 이번 경기에 뛸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다. 2001년 바르셀로나 B팀에서 데뷔해 이번 시즌까지 17년간 몸담았던 '원클럽맨'이기에 많은 팬들이 그가 마지막 엘 클라시코에서 모습을 드러내기를 바라고 있다.

승리에 대한 열망은 어떤 경기보다 강하다. 바르사는 1차전 대승으로 이번 시즌 이미 그 달콤함을 맛본 바 있다. 레알이 2차전에서 승리하며 균형을 맞출지, 이번 시즌은 바르사의 더블로 마무리될지 팬들의 관심은 이미 뜨겁다. 

이번 엘 클라시코는 오는 7일 새벽 3시 35분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되며, 스포티비 나우 홈페이지에서는 경기 결과 맞히기, 첫 골 주인공 맞히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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