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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당신을 위해 뛰고 싶다', 마티치가 무리뉴에게 한 말

작성일: 2018.05.03 12:1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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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티치(왼쪽), 무리뉴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당신을 위해 뛰고 싶다."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네마냐 마티치 영입 비화를 공개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전 마티치를 4000만 파운드(약 593억 원)에 첼시에서 영입했다. 첼시에서 짧은 시간 함께 했던 무리뉴 감독과 재회했다.

지난 시즌 보여준 활약이 미비해 오버페이라는 지적이 있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달랐다. 마티치는 단숨에 주전으로 뛰어올랐고, 매경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맨유의 중원을 책임지며 공수의 연결고리는 물론, 뛰어난 수비 능력과 적극적인 플레이로 맨유를 이끌었다.

지난해 11월 인터뷰에서 마티치의 에이전트가 먼저 연락이 와 영입을 제안했다고 밝힌 무리뉴 감독이다. 이번에는 마티치가 직접 건넨 말을 공개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1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한 시즌을 정리하는 연간 행사에서 "마티치가 나에게 '당신을 위해 뛰고 싶다. 맨유를 위해 뛰고 싶다. 난 꼭 그렇게 할 것이다'고 말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에이전트에 이어 마티치까지 직접 무리뉴 감독에게 영입을 요청했다.

무리뉴 감독은 "마티치는 본인이 한 말을 지켰다. 팀 동료들과 함께 팀을 밸런스를 잡아줬다"며 이번 시즌 활약을 평가했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입지가 위태로웠던 마티치다. 이때 선택한 맨유 이적은 선수 개인에게는 물론 맨유에도 신의 한 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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