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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일리, KIA전 강세 유지에도 첫 승 무산

작성일: 2018.05.03 21:2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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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브룩스 레일리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롯데 왼손 투수 브룩스 레일리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7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8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3차례 KIA전에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08로 잘 던졌다. 경기당 투구 이닝도 7이닝을 넘는다. 3번 나와 21⅔이닝을 책임졌다. 이번에도 7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지만 결국 시즌 첫 승은 이루지 못했다. 

1회 선두 타자 김선빈에게 안타를 맞은 뒤 로저 버나디나를 투수 병살타로 잡아 주자를 지웠다. 2회에는 1사 후 안치홍과 정성훈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레일리는 3회 1사 후 처음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다. 유재신에게 우전 안타를 내준 다음 2루 도루까지 허용했다. 1사 2루에서 이명기를 1루수 땅볼로, 김선빈은 유격수 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처음으로 주자 2명을 내보냈다. 2사 후 이범호에게 우전 안타, 안치홍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2사 1, 2루에서 정성훈을 유격수 땅볼로 막고 실점 위기를 넘겼다.

레일리는 5회 홈런 하나에 역전을 허용했다. 선두 타자 백용환에게 안타를 맞고, 1사 후 이명기를 1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1사 1, 2루에서 김선빈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내줬다. 다음 타자 버나디나는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지만 김주찬을 3루수 병살타로 막아 이닝을 마쳤다.

6회까지 투구 수가 83개였다. 7회에는 이명기와 김선빈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7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로 KIA 상대 강세를 유지한 레일리는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선두 타자 버나디나를 포수 패스트볼에 의한 낫아웃으로 내보내고 오현택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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