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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QS 한승혁, 6⅓이닝 1자책점 역투에도 승리 무산

작성일: 2018.05.03 21:0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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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한승혁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KIA 오른손 투수 한승혁은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8피안타(1홈런) 3볼넷 6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3-2로 앞선 7회 1사 1, 3루 위기에서 교체됐고 동점 주자가 들어왔다. 

선발로 올해 3번째 경기다. 지난달 20일 두산전에서는 4⅓이닝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으나 27일 KT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고 선발승까지 올렸다.

1회 선취점을 허용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손아섭에게 던진 2구 직구가 높게 들어가면서 장타로 이어졌다. 왼쪽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이 됐다. 2사 후에는 이대호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장타성 타구를 허용했는데 2루에서 주자를 잡아 추가 실점 위기는 피했다.

한승혁은 2회 2사 1루에서 신본기를 삼진으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전준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손아섭과 이병규를 잡아 이닝을 마쳤다.

4회에는 처음으로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이대호와 민병헌, 앤디 번즈를 상대로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5회에는 3-1 리드를 안고 마운드에 올랐다. 승리 요건이 달린 상황에서 만루 위기를 넘겼다. 2사 1, 2루에서 손아섭에게 2루수 내야안타를 맞고 만루에 몰렸지만 이병규를 1루수 땅볼로 잡았다.

한승혁은 6회 다시 위기에 처했다. 1사 후 민병헌을 볼넷, 번즈를 중전 안타로 내보내 1, 2루가 됐다. 문규현과 신본기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 실점 위기를 벗어났다. 이명기는 신본기의 머리 위로 날아가는 타구를 잡아 한승혁을 도왔다.

6회까지 투구 수 89개. 7회 다시 마운드에 오른 한승혁은 김문호와 전준우를 내보내 무사 2, 3루에 몰렸다. 손아섭을 땅볼 처리하는 대신 김문호의 득점을 허용했다. 1사 3루에서 이병규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임창용에게 공을 넘겼다. 

이대호 타석에서 이병규의 2루 도루 뒤 백용환의 송구를 내야에서 포구하지 못하자 3루에 있던 전준우가 홈으로 들어왔다. 3-3 동점에서 7회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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