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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끝내기 승리' 조원우 감독 "정훈, 콜업 후 계속 열심히 했다"

작성일: 2018.05.03 22:2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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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조원우 감독이 선수들과 미팅하는 장면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신원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5-4, 9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3-4로 끌려가던 9회 1사 1, 2루에서 정훈이 KIA 마무리 김세현을 상대로 2타점 끝내기 2루타를 날렸다. 4연속 위닝 시리즈로 14승 18패가 됐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7이닝 3실점(2자책점) 호투했다. 선발승은 거두지 못했지만 KIA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잡았다. 손승락이 9회초 등판해 1사 1루에서 강습 타구에 맞고 교체돼고, 진명호가 빗맞은 내야안타로 실점까지 했지만 9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전준우의 안타와 손아섭의 볼넷에 이어 정훈이 우중간 가르는 2타점 2루타로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비록 본인이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지만 레일리가 좋은 투구로 역전승의 발판을 놨다. 앞으로도 좋은 투구를 할 거라고 믿는다. 요즘 어려운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다. 정훈의 끝내기로 경기를 마무리했는데, 콜업 후 계속 열심히 하고 있다. 내일(4일) 원정 경기도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4일부터 6일까지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한다. 4연속 위닝 시리즈의 시작이 바로 SK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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