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리뷰] ‘이승우 데뷔 골’ 베로나, AC밀란에 1-4 패하며 강등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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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엘라스 베로나가 결국 강등됐다.
엘라스 베로나는 6일 새벽 1시(한국 시간)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17-18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6라운드 AC밀란 원정에서 1-4로 패했다. 이로써 베로나는 승점 25점으로 19위를 유지해 남은 2경기에서 모두 승리해도 강등권을 벗어날 수 없다. 밀란은 승점 60점으로 6위로 올라섰다.
◆ 선발명단: 이승우는 또 다시 벤치
홈 팀 밀란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찰하노글루, 쿠트로네, 수소가 전방에 섰고 2선에는 보나벤투라, 로카텔리, 케시가 배치됐다. 포백은 로드리게스, 로마뇰리, 보누치, 아바테가 구성했고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켰다.
원정 팀 베로나도 4-3-3 포메이션이다. 마토스, 페트코비치, 체르치가 전방에 섰고 칼바노, 단지, 호물로가 중원을 구성했다. 포백은 파레스, 외르토, 카라시올로, 베아르조티가 호흡을 맞췄고 골문을 실베스트리가 지켰다.

◆ 전반전: 3골 내준 베로나, 강등 그림자 등장
경기는 예상대로 밀란이 주도하고 베로나가 역습을 노리는 형태로 진행됐다. 전반 8분 수소의 크로스를 쿠트로네가 머리로 살짝 건드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밀란은 분위기를 빨리 득점으로 연결했다. 전반 10분 찰하노글루는 뒤로 흐른 크로스를 쇄도하며 슈팅으로 연결했다. 외르토가 몸을 날렸지만 골은 막지 못했다.
전반 14분 선제골과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도 다시 크로스가 뒤로 흘렀고 찰하노글루가 잡은 후 슈팅을 시도했다. 이번에는 살짝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17분 찰하노그루는 다시 한 번 돌파 후 슈팅을 날리며 골문을 두드렸다. 골키퍼가 가까스로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베로나는 좀처럼 공을 잡지 못했다.
전반 31분 밀란의 추가골이 터졌다. 페널티박스 안에서 보나벤투라의 패스를 잡은 쿠트로네는 간결한 터닝 후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베로나는 더욱 위축됐다. 전반 43분 수소는 외르토와 충돌한 후 쓰러졌고, 결국 의료진이 급히 들어왔다. 다행히 수소는 계속해서 경기를 뛰었고 전반은 2-0으로 끝났다.

◆ 후반전: 이승우 투입한 베로나, 이승우의 데뷔 골
후반 시작과 함께 페트코비치는 로카텔리에게 발을 걷어차이며 쓰러졌다. 이후 빠르게 일어서며 다시 경기에 투입됐다. 그러나 후반 4분 밀란의 추가골이 나왔다. 수소의 패스를 아바테가 받았고 곧바로 강력한 슈팅으로 해결하며 팀의 세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7분 베로나는 칼바노를 빼고 수쿨리니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11분에는 페트코비치를 빼고 이승우가 들어왔다. 밀란 역시 수소를 빼고 보리니를 출전시켰다.
후반 19분 로카텔리의 슈팅이 수비에 굴절된 후 골문으로 굴러갔으나 실베스티리가 가까스로 걷어냈다. 후반 22분 측면을 바라본 이승우의 패스는 부정확했다. 후반 24분 이승우는 무사키오에 태클을 당해 넘어졌고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를 호물로가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대에 막혔다. 다급한 베로나는 후반 30분 파레스를 빼고 애런스를 투입했다.
후반 32분 이승우는 빠른 돌파로 코너킥을 만들었다. 그러나 베로나는 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37분에도 베로나는 코너킥을 얻었다. 결국 이 상황에서 수비가 걷어낸 공을 이승우가 논스톱 슈팅으로 해결해 데뷔 골을 성공시켰다. 남은 시간 베로나는 총공세를 펼쳤으나 경기는 보리니의 추가골과 함께 밀란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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