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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히어로] 타순 가리지 않는 KIA '마스터 키' 김주찬

작성일: 2018.05.06 18:0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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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어디에서든 잘한다. 타순을 가리지 않는다. 마스터 키다. 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그렇다.

KIA는 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와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주찬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김주찬은 5번 타순에서 최형우와 나지완 연결 고리로 나섰다. 김주찬 활약은 3호부터 터졌다. 1사에 안치홍이 볼넷으로 나가고 최형우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뽑아 1사 2, 3루가 됐다. 타석에 들어선 김주찬은 NC 외국인 선발투수 로건 베렛을 상대로 우익 선상으로 구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동점 2루타였다.

김주찬은 4회에도 적시타를 터뜨렸다. KIA가 4-2로 앞선 2사 1, 3루에 타석에 섰다. 김주찬은 베렛을 상대로 1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려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다.

김주찬은 올 시즌 3번 타순에 주로 나섰고 1, 2, 5번에서도 경기에 출전했다. 주로 나선 3번 타순에서는 타율 0.292 OPS 0.848 16타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1번에서는 10타수 4안타, 2번 타순에서는 6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공격 첨병으로 활약했다. 경기 전까지 5번 타순에서 기록은 14타수 5안타 4타점이다. 이날 2안타 3타점을 더했다. 클러치 능력이 필요한 5번 타순에서도 '마스터 키'처럼 필요한 일을 척척 해냈다.

타자들은 보통 "타순에 신경 쓰지 않고 제 할 일을 한다"며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말한다. 김주찬은 타순 변화에 '신경을 쓰는 듯' 타순에 맡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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