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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패인] '2번의 만루 무산' 넥센, 너무 늦은 적시타

작성일: 2018.05.09 21:4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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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초이스 ⓒ고척,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번의 만루 찬스에서 침묵했다.

넥센은 9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상대에 홈런 2방을 맞고 흐름을 내주며 1-4 패배를 당했다. 넥센은 3연승 후 2연패에 빠지며 공동 5위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이날 먼저 찬스를 잡은 것은 넥센이었다. 넥센은 1회 선두타자 이정후의 안타와 이택근, 김하성의 연속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다. 상대 선발 제이슨 휠러는 제구가 흔들리고 있었다. 그러나 마이클 초이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1회말 찬스가 무산되자 마자 2회초 선발 신재영이 하주석에게 홈런을 맞으며 0-2 리드를 허용했다. 이후에는 한화도 넥센도 1점도 뽑지 못하고 계속해서 치열한 투수전을 이어갔다.

그러다 넥센에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넥센은 6회 선두타자 김규민의 내야안타와 초이스의 중전안타, 장영석의 몸에 맞는 볼로 다시 2사 만루를 마들었다. 송성문이 바뀐 투수 안영명의 초구를 쳤으나 2루수 캐치에 걸려 땅볼로 아웃됐다.

넥센은 김동준이 8회 김태균에게 투런포를 맞아 달아나는 점수를 내주면서 흐름을 다시 한화로 넘겼다. 8회 1사 후 이택근의 2루타가 터졌고 2사 3루에서 초이스의 적시타가 터지며 1점을 만회했지만, 적시타의 시점이 너무도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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