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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히어로] 신인 정은원의 데뷔 첫 홈런에서 시작된 한화 역전극

작성일: 2018.05.08 22:5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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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원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신인 내야수 정은원이 잊을 수 없는 한 방을 날렸다.

정은원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6-9로 뒤진 9회 무사 1루에서 조상우의 152km 직구를 받아쳐 중월 투런포를 때려냈다.

정은원은 이날 6회 대타 김민하에 이어 6회말 수비부터 2루수로 교체 출장했다. 이날 전까지 7경기에 나와 5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던 정은원의 데뷔 첫 안타, 홈런, 타점 기록이기도 하다.

올해 한화에 2차 3라운드로 지명돼 입단한 2000년생 루키의 데뷔 첫 홈런. KBO 리그 첫 2000년대생 홈런이기도 하다. 한화는 이 홈런을 시작으로 9회에만 4점을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고 10-9 승리를 거뒀다. 

더 놀라운 것은 정은원의 생애 첫 홈런이라는 것. 정은원은 경기 후 "오늘은 카운트가 유리해 더 편한 마음으로 임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홈런도 의미가 있지만 팀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해 더 의미가 있다. 태어나서 중고등학교 시절 포함해 홈런을 처음 쳐봤다"고 홈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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