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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조성환 감독, 전남전에 분홍색 넥타이를 매고 나서는 이유

작성일: 2018.05.10 15:08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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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전남전엔 화사한 분홍색 넥타이를 매고 경기에 나선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제주유나이티드의 사령탑 조성환 감독이 분홍색 넥타이를 매고 경기에 나선다. 여성 팬들을 사로잡기 위해 구단과 함께 노력을 기울인다.

제주는 오는 12일 전남 드래곤즈와 홈 경기에서 'PINK WAVE'의 첫 에피소드 "PINK WAVE BEGINS"를 공개한다. '여성 팬이 움직이면 가족과 연인도 함께 움직인다'고 판단한 제주는 구매력과 충성도가 높은 여심을 사로잡기 위해 PINK WAVE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이날 제주는 선착순 20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리미티드 에디션 럭키박스를 판매한다. 럭키박스를 개봉하면 핑크 웨이브 리미티드 에디션 유니폼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상품(풀빌라 숙박권, 고가 화장품 세트, 피트니스 용품, 연간회원권, 데코뷰 상품권)이 쏟아진다. 

주장 권순형을 비롯해 이은범, 문광석, 알렉스, 류승우 등 제주 선수들이 직접 럭키박스의 당첨권 모델로 나서 설레는 여심을 두드릴 문구와 함께 특별한 행운을 전달한다. 럭키박스는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2GATE 앞에서 판매된다. (리미티드 에디션 구매 시 7월 11일 홈경기 당일 수령 가능) 

또한 5월 14일 '로즈데이'를 기념해 선수들이 손수 만든 드라이플라워와 선물을 여성 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일 장소에서 선착순 500명의 여성 팬에게 선수들이 직접 나눠준다. 이은범, 문광석, 이동희 등 제주 선수들은 드라이플라워 제작 및 Pink Wave 프로젝트 홍보 영상에도 직접 출연하는 열의까지 보였다. 

특히 PINK WAVE 프로젝트는 단발적인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제주에 대한 여성팬들의 진정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에 경기 당일 직관에 나선 여성팬의 편의를 위해 홈 스타일링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브랜드 <데코뷰>의 후원 아래 파우더룸과 유아 휴게실 및 수유실을 운영한다. 

경기 시작전에는 PINK WAVE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식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안승희 대표이사와 조성환 감독을 비롯해 선수와 선수 가족, 여성 직장 구성원이 참석한다. 안승희 단장 겸 대표이사와 조성환 감독는 핑크색 넥타이와 와이셔츠를 착용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PINK WAVE BEGINS 에스코트 플레이어도 선정한다. PINK WAVE BEGINS 에스코트 플레이어는 각계각층에서 고생하는 여성팬들을 위해 선수들이 직접 손을 잡고 가이드 해주는 이벤트다. 이날 대표로 선정된 2명은 시축도 갖는다. 신청 및 문의는 제주유나이티드 대표전화(064-903-1226)로 하면 된다.

축구장을 배경으로 자녀와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엄마와 추억을 만들어드려요> 플라로이드 이벤트도 진행하다. 가족 단위로 경기장을 방문했을 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로 N석 플라로이드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서 증정한다. 전남전을 시작으로 매 홈경기서 진행하며 앨범 판매과 함께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 관계자는 "제주유나이티드가 PINK WAVE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들이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선구자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PINK WAVE 프로젝트의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를 적극 홍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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