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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3번-DH' 구자욱, 김한수 감독 "막힌 혈 뚫렸다"

작성일: 2018.05.10 17:2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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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구자욱(25, 삼성 라이온즈)이 3번 타자로 돌아온다. 

김한수 삼성 감독은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T 위즈와 시즌 6차전에 구자욱이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고 알렸다. 구자욱은 부상 복귀 후 치른 2경기에서 9타수 5안타 2타점으로 활약하며 빠르게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다만 배팅 훈련을 할 때 옆구리 근육이 살짝 뭉쳐 수비는 나서지 않기로 했다. 김 감독은 "뭉침 증상이 있었던 거 같은데, 괜찮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구자욱이 부상에서 돌아왔을 때 "천천히"를 강조했다. 급하게 마음 먹지 말고 천천히 편하게 치라고 조언했다. 지난 2경기에서 6번 타순에 고정한 것도 같은 이유다. 그런데 생각보다 빠르게 페이스를 찾으면서 2경기 만에 3번 타자로 타순을 끌어올렸다. 

김 감독은 "(구)자욱이가 올라와서 공격 흐름이 잘 연결되고 있다. 막혔던 혈이 뚫렸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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