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타격-선발 상승세' 삼성, 마지막 퍼즐 '필승 조'
작성일: 2018.05.12 07:0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타격 페이스가 매섭다. 일주일 동안 삼성 팀 타율은 0.341이다. 0.348인 KIA 타이거즈에 이어 2위다. OPS는 0.946으로 전체 1위다. 2위 KIA가 0.937이다. 출루율은 KIA에 밀리지만 장타율 0.556를 기록하며 타격 성적 최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한이와 구자욱 복귀와 함께 타격 상승세다. 구자욱은 부상, 박한이는 컨디션 조절을 위해 1군에서 보이지 않았다. 박한이는 지난 4일 복귀해 타율 0.565 OPS 1.383 6타점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리고 있다. 구자욱은 지난 8일 복귀해 타율 0.474 2루타 3개, 3루타 2개를 치는 등 OPS 1.316으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선발 마운드도 잘 버티고 있다. 외국인 선발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는 2경기에 등판해 14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초반 우려를 씻어내는 듯하다. 장원삼이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63으로 활약하며 박한이와 마찬가지로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팀 아델만은 6이닝 3실점, 윤성환은 5이닝 3실점 하며 선발투수로 최소한 몫을 다했다.
선발투수진과 타선이 손을 잡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최하위에서 벗어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숙제는 불펜에 있다. 해당 기간 삼성 구원진 평균자책점은 5.40이다. 10개 팀 가운데 8위다. 삼성보다 구원진 평균자책점이 높은 팀은 7.15인 LG 트윈스와 14.00인 SK 와이번스다. 상위권인 타격, 선발투수진 성적과는 반대다.
삼성 구원진 핵심으로 볼 수 있는 필승 조 장필준 심창민이 주춤하고 있다. 장필준은 3경기에 등판해 3이닝을 던지며 5실점 했다. 평균자책점은 15.00이다. 심창민은 3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고 있다.

장필준은 지난 4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1이닝 4실점 하며 무너졌다. 9일 KT 위즈를 만나 1이닝 1피안타 2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힘겹게 세이브를 챙긴 장필준은 10일 KT와 경기에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한화전 대량 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높다고 말할 수 있으나 등판 3경기에서 4사구 5개를 내준 점은 그가 불안한 투구를 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심창민 역시 장필준과 마찬가지로 3경기에 등판했다. 투구 이닝은 2⅔이닝.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2⅔이닝 동안 4사구 3개를 기록하며 장필준과 마찬가지로 좋은 내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4위 LG 트윈스와 삼성 경기 차는 3.5경기. 시즌 30%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차이다. 중위권 혼전에 들어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현재 선발, 타격 페이스와 함께 뒷문이 부진을 떨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