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프로 야구에 '한국인 구단' 탄생…김경언 합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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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마케팅 회사 해피라이징은 18일 "2018-2019시즌부터 ABL에서 뛸 프로팀을 창단한다. 한국 선수들로 팀을 이룬다"고 밝히며 "한국 최초의 국외 프로야구팀의 탄생"이라고 덧붙였다.
캠 베일 ABL 회장과 김선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김현수 윈터볼코리아 대표는 21일 오후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ABL 제7 구단 창단' 체결식을 연다. 체결식에서 한국 야구팀의 ABL 합류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ABL의 한국 야구팀은 호주 질롱을 연고지로 택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구성 단계로, 현역 의지가 강한 전 한화 외야수 김경언이 합류한다.
해피라이징은 "공개 트라이아웃과 방출, 은퇴 선수 특별 선발 등으로 선수단을 구성할 계획"이라며 "올해 선수단 규모는 코치진을 포함해 30여 명이 될 것이다. 9월까지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10월 창단식을 한 뒤 본격적인 호주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순조롭게 ABL리그에 안착한 뒤 선수와 코치를 추가 영입해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ABL의 국내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 야구팀 경기 관람 여행 패키지, 베이스볼 아카데미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대성, 이혜천, 임경완 등이 뛰었던 ABL 정규리그는 애들레이드, 브리즈번, 캔버라, 멜버른, 퍼스, 시드니 등 호주 대도시를 기반으로 한 6개 팀이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정규시즌 팀당 40경기 총 120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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