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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전격 1군 합류 "도움 되기 위해 최선 다하겠다"

작성일: 2018.05.19 12:01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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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근우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한화 이글스 2루수 정근우가 돌아왔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18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정근우로를 서울로 불렀다. 정근우는 19일 1군 엔트리에 재 합류해 플레이하게 된다.

지난 5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된 정근우는 14일 만에 복귀하게 됐다.

4일 대구 삼성전에서 뜬 공을 놓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당시 "몸 놀림이 예전 같지 않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예전의 정근우가 아니다. 몸놀림이 둔해졌다. (경기에) 집중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렇지 못했다”고 엔트리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1군 엔트리 재등록이 가능해진 지난 15일에도 "중요한 건 수비다. 2군에서 수비가 나아졌다는 보고가 올라와야만 1군에 올릴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근우는 2군에 내려가기 전까지 타율 2할8푼3리 2홈런 12타점 13득점을 기록했다. 공격 지표만 놓고 보면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2루수 가운데 가장 많은 8개의 실책을 범했다. 송구, 캐칭, 와칭 등에서 골고루 실수가 나왔다.

그러나 정근우는 정근우다. 2군 경기를 뛰며 빠르게 제자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한 감독의 말 대로라면 수비 능력치가 회복됐기에 1군 콜업이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

A 팀 수비 코치는 "공을 쫓는 것은 그래도 가장 나은 항목이었다. 그 부문만 살아 있다면 언제든 제자리를 찾을 선수다. 실책이 거듭되며 부담이 커졌던 것 같다. 정근우답지는 않았지만 프로란 그런 것 아니겠는가. 2군에서 몸과 마음을 추스리면 금방 올라올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공격 부문에선 걱정이 사치인 수준이다. 타율 5할2푼2리로 퓨처스리그를 맹폭하고 올라왔다. 타격감이 살아 있는 상황이기에 1군에서 활약도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정근우는 "긴 말이 필요 없다. 팀이 잘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다시 합류하게 됐다. 내가 돌아와서 해가 돼선 안된다. 어떻게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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