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VIEW] '나란히 2승 도전' 한승혁-주권의 엇갈린 희비
작성일: 2018.05.22 16:46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 한승혁이 선발 정착을 놓고 맞붙은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를 안았다.
한승혁은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t wiz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1홈런) 3탈삼진 2사사구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팀은 kt를 8-5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양팀은 한승혁, 주권을 각각 선발 등판시켰다. 한승혁과 주권 모두 이날 전까지 시즌 1승2패를 기록 중이었다. 한승혁(7.03), 주권(8.51)의 평균자책점에서 볼 수 있듯 기복이 큰 피칭 때문에 선발 자리에서 살아남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하는 5선발 자원. 한승혁은 이날 고비를 넘긴 반면 주권은 무너졌다.
한승혁은 1회 볼넷과 2루수 실책, 폭투로 1사 2,3루에 몰렸으나 황재균에게 1타점 땅볼을 내줬을 뿐 1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2회와 3회는 각각 탈삼진 1개씩을 섞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팀도 4회까지 8득점을 올리며 한승혁을 도왔다.
한승혁은 8-1로 달아난 5회 선두타자 오태곤에게 중월 3루타를 맞았다. 이어 장성우에게 우전 적시타를 내줘 실점했다. 1사 2루에서는 강백호에게 좌월 투런을 허용하는 등 고비가 오는 듯 했지만 6회를 삼자범퇴로 넘긴 뒤 8-4로 앞선 7회 교체됐다.
반면 주권은 2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했으나 3회 갑자기 무너졌다. 3회 김선빈에게 볼넷, 이명기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무사 2,3루가 됐다. 2번의 야수 홈 선택으로 1-2 역전을 허용했다. 주권은 2사 1,3루에서 이범호에게 우중간 스리런을 맞고 3회에만 5실점했다. 4회에도 1사 1,3루에서 김주찬에게 좌월 스리런을 허용했다.
어떤 선수도 안심할 수 없는 선발 자리. 한승혁은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고비를 넘겼으나 주권은 최근 다시 찾았던 안정감을 이어가지 못하고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실점 타이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