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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현장] NC 이재학 88구 만에 내려간 이유, '손 끝에 멍'

작성일: 2018.05.27 12:5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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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이재학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NC 김경문 감독이 26일 선발투수 이재학을 88구 만에 내린 배경을 설명했다. 손가락 끝에 멍이 들어서다.

NC 다이노스는 26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5-0으로 이겨 6연패를 끝냈다. 선발 이재학이 6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5패) 째를 올렸다. 이재학은 2-0으로 앞선 7회 원종현에게 공을 넘겼다. 

투구 수는 88개였다. NC의 불펜 사정을 생각하면 선발이 조금 더 던질 수도 있었다. 이재학이 2점 리드에서 교체되면서 원종현이 2이닝을 막게 됐다. 

김경문 감독은 27일 경기에 앞서 "사실 7회에도 내보내려고 했다. 100개 정도는 던질 수 있으니 적어도 2아웃은 더 맡길 생각이었다. 그런데 손가락에 피멍이 들어서 일찍 교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투구 내용에 대해서는 직구 위력의 회복이 호투 이유라고 했다. 김경문 감독은 "체인지업이 살기 위해서는 직구 공 끝, 구속이 좋아야 한다. 그래야 타자들이 직구를 의식하면서 체인지업에 속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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