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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히트 폭발' 강정호, PIT 5-2 승리 견인

작성일: 2015.07.09 10:5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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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인턴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팀에서 유일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등 공신이 됐다.

강정호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팀 5득점 가운데 3득점에 기여하며 5-2 승리에 일조했다.

2회 첫 타석부터 강정호의 방망이는 매서웠다. 팀이 0-2로 지고 있는 상황에 선두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샌디에이고 선발 앤드류 캐쉬너의 7구째 공을 받아쳤다. 공은 유격수를 맞고 굴절됐고 달려오던 중견수가 역동작에 걸리며 뒤늦게 공을 쫓았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정호는 2루까지 질주해 자신의 발로 2루타를 만들었다. 

이후 강정호는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2루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페드로 알바레즈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으며 팀의 첫 득점을 안기며 한 점 차로 경기 양상을 팽팽하게 만드는데 기여했다.

4회 유격수 팝플라이로 물러난 강정호는 7회 무사 1, 2루에서 중견수 플라이를 때려내며 2루 주자 닐 워커의 3루 진루를 도왔다. 이후 서벨리가 유격수 앞 땅볼로 워커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 후반 동점으로 따라붙는 데 성공했다. 

트래비스 이시카와의 볼넷과 그레고리 플랑코의 1타점 우익수 방면 안타로 역전에 성공한 피츠버그는 샌디에이고를 계속 몰아붙였다. 워커의 볼넷과 앤드류 맥커친의 안타로 다시 한 점을 뽑은 2사 1, 2루 상황에 타석에 등장한 강정호는 좌중간 안타로 오늘 첫 타점을 신고하며 점수를 3점 차로 만들며 팀에 안정적인 리드를 선물했다. 

이날 멀티히트를 신고한 강정호는 타율 0.263(209타수 55안타) 27타점으로 끌어올렸다(종전 0.259). 피츠버그는 샌디에이고와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5연승을 질주했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영상] 강정호 1타점 적시타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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