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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 포커스] '악전고투' 롯데의 희망 요소, 건강한 복귀 그리는 2인

작성일: 2018.05.30 14:1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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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오른손 투수 박세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상동,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힘겨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희망 요소는 있다. 아직 많은 시즌이 남은 가운데 1군 전력에 큰 힘이 될 선수들이 2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롯데는 29일까지 51경기를 치러 23승28패, 승률 0.451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투타 전력이 정상이 아니다. 팀 타율은 리그 8위(0.279), 팀 평균자책점은 6위(4.81). 최근 8경기에서 1승7패. 6연패 뒤 1승. 간신히 연패 사슬을 끊었지만 전날(29일) LG 트윈스와 부산 홈경기에서 3-5로 져 연승 행진을 벌이지 못했다.

그러나 아직 93경기가 남았다. 전력만 안정을 찾으면 충분히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그리고 그 전력 강화에 희망 요인이 있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선수들, 그리고 컨디션을 잃은 선수들이 2군에서 이를 악물고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30일 김해 상동구장에서는 롯데 2군과 KIA 2군 경기가 열리고 있다. 선수들간 화이팅을 외치며 경기가 벌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경기 전 우완 박세웅을 비롯해 박시영, 윤성빈 등 투수들과 민병헌, 김문호, 김사훈 등이 건강한 몸을 만들고 감을 찾고 있다.

먼저 부상으로 1군 전력에서 제외된 선수들 소식이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올 시즌 1군에서 뛰지 못하고 있는 박세웅은 건강하게 몸을 만들고 있다. 박세웅은 전날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2군과 경기에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동안 4피안타 3탈삼진 2사사구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구단에 '통증이 없다'는 보고가 올라갔고, 이날 스포티비뉴스 취재진을 만난 박세웅도 "건강하게 잘 준비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완벽하게 몸을 만들어야하게 때문에 언제 1군으로 올라갈지는 모른다. 그러나 이 시기가 지나 박세웅이 1군에 합류하면 롯데 마운드에 큰 힘이된다.

지난 9일 잠실 LG전에서 주루플레이 도중 옆구리 부상을 입은 외야수 민병헌도 순조로운 재활로 1군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민병헌도 취재진에 "캐치볼과 티배팅을 하고 있다"면서 몸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했다. 신중하게 지켜봐야하지만, 6월 중순쯤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박세웅과 민병헌이 돌아온다면 롯데는 투타 전력에 큰 힘을 얻게되는 것이다. 또한, 이 두 선수뿐만 아니라 포수 김사훈은 전날 KIA 2군 경기에서 1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김문호 등 야수들이 타격감을 찾고 있다.

또한, 긴 시즌을 치러야하는 리그에서 불펜진이 힘겨울 때 안정감을 실어줄 수 있는 우완 중간 계투 요원 박시영도 자신감을 찾으면서 1군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 박시영은 전날 KIA 2군전에서 팀이 7-5로 앞선 9회초 마무리 투수로 나서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세이브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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