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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그라운드' 이정후, 1군 복귀전서 3안타 맹타

작성일: 2018.05.30 21:4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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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넥센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야수 이정후가 복귀전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이정후는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KIA 타이거즈전에서 5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넥센은 투타 활약에서 앞서며 KIA를 6-1로 꺾고 5위 자리를 빼앗았다.

지난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조쉬 린드블럼의 투구에 맞고 종아리 타박상을 입어 1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이정후는 2주 간의 재활 끝에 30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다. 2차례 퓨처스 경기에서 몸상태가 좋았다는 보고를 받은 장정석 감독은 그를 바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시켰다.

이정후는 복귀 첫 날부터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타격감을 과시했다. 넥센은 김하성이 28일 돌아온 뒤로 맹활약하고 있고 박병호도 29일, 30일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낸 데 이어 이정후까지 건강하게 복귀하며 전력 재정비에 있어 한숨을 돌렸다.

이정후는 이날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3회 2사 1루에서 좌익수 왼쪽으로 흘러가는 2루타를 날리며 복귀 첫 안타를 신고했다. 2-1로 역전한 5회에는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6-1로 달아난 8회에도 2사 후 좌중간 안타를 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한 이정후는 이날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며 팬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했다. 1번타자가 돌아온 넥센도 더 날카로운 창을 세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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