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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닝 2실점' SK 김광현, 시즌 7승은 실패

작성일: 2018.05.31 20:4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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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김광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김광현(30, SK 와이번스)이 제 몫을 다 했지만,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김광현은 31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7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시즌 7승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공이 높게 들어가면서 맞아 나갔다. 1회 1사에서 최주환에게 좌중간 2루타를 얻어맞고, 박건우에게 우익선상 적시 3루타를 내줘 0-1 선취점을 뺏겼다. 

하위 타선에 연속 안타를 내주면서 다시 실점했다. 2회 2사에서 신성현에게 좌익수 앞 안타, 이우성에게 우이수 앞 안타를 맞아 2사 1, 2루가 됐다. 이어진 리드오프 허경민과 맞대결에서 좌익수 왼쪽 적시타를 허용해 0-2가 됐다. 

3회부터는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안타와 볼넷을 내줘도 연달아 뺏기지 않으면서 흐름을 끊었다. 그사이 로맥이 부지런히 타점을 올렸다. 4회 무사 2루에서 좌중간 적시타를 날리고, 6회 1사에서는 중월 홈런을 터트려 2-2 균형을 맞췄다. 

6회 다시 실점 위기에 놓였다. 선두 타자 김재환에게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맞고, 양의지에게 연달아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줘 무사 1, 3루가 됐다. 김광현은 김재호와 파레디스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숨을 골랐다. 이어 대타 오재원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임무를 다했다. 

공 94개를 던진 김광현은 2-2로 맞선 7회 서진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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