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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혼란 주는 포체티노 발언…"릴리즈 조항 없지만, 미래는 알 수 없다"

작성일: 2018.06.02 03:38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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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리즈 조항은 없다고 밝힌 포체티노 감독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행에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러나 끝말이 오히려 더 의문을 키우는 모양새다. 

레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끈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충격 발언을 했다. 지난 1일(이하 한국 시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내려놨다. "더 이상 선수들에게 요구할 것이 없다"는 것이 이유. 

지단 감독이 자진 사임하면서 스페인 현지 언론은 후보 1순위로 포체티노 감독을 꼽았다. 스페인 언론은 "포체티노 감독이 이번 재계약을 할 때 만약 레알의 제의가 있으면 위약금 없이 이동이 가능하다"는 릴리즈 조항이 있다고 했다. 그러나 영국 현지 언론은 "릴리즈 조항은 없다"고 반박한 상태. 

여론이 갑론을박을 하고 있는 사이 포체티노 감독이 직접 입을 열었다. 1일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그러한 조항(릴리즈 조항)은 없다"는 포체티노 감독의 발언을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구단과 5년 재계약을 했고, 토트넘에서 행복하다. 하루하루를 즐기고 있다"며 레알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을 일축했으나 "미래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며 애매한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포체티노 감독은 2014년 5월 토트넘 지휘봉을 잡고, 첫 시즌 리그 5위에 이어 네 시즌 동안 3위, 2위, 3위를 이끌며 팀을 환골탈태시켰다. 

포체티노 감독의 거취가 불투명하면서 토트넘도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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