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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팬이 직접 뽑은 '굳이 필요하지 않은 선수' 4명

작성일: 2018.06.02 16: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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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시티 팬들이 다음 시즌 우승 도전에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한 네 명의 선수를 짚었다.

2017-18시즌 잉글랜드 클럽 가운데 주인공은 맨시티였다. 프리미리어리그와 EFL컵에서 우승을 기록했다. 스리백과 포백을 오가면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공격적인 축구로 만든 결과. 다음 시즌에도 맨시티의 독주를 예상하는 이들이 적잖다.

더 강해질 수 있다. 맨시티는 엄청난 자금력까지 보유했다. 취약 포지션을 보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에도 조르지뉴(나폴리)와 리야드 마레즈(레스터시티) 영입에 가까웠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더욱 완벽해질 스쿼드에 부족한 점을 찾긴 어렵지만, 굳이 팀에 없어도 괜찮을 선수들은 있다. 이미 팀의 레전드로 꼽히는 야야 투레와 결별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시티 팬들에게 팀을 떠나야 할 선수를 물었다.

▲ "고생했다." 하트와 망갈라

일단 이름을 올린 것은 임대를 떠난 선수다. 한때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했단 조 하트가 그 첫 번째. 하트는 웨스트햄 임대를 다녀왔다. 웨스트햄에서 19경기 39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그가 떠난 자리는 에데르송이 잘 메웠다. 발기술이 그리 뛰어나지 않아 현재 맨시티위 축구에 그리 잘 어울리는 것도 아니다.

같은 맥락에서 클라우디오 브라보도 팀을 떠나야 할 선수로 지목됐다. 브라보는 2016-17시즌 영입됐지만 잦은 실수로 뒷문 불안을 야기했다. 이번 에데르송 영입과 함게 후보로 밀렸다. 이번 시즌 출전 기록은 13경기 10실점. 이번 시즌 EFL컵에 꾸준히 출전해 승부차기 승리를 2번이나 거두면서 우승까지 이끌었지만 굳이 남을 필요는 없다는 판단이다.

또 다른 임대생 엘리아킴 망갈라 역시 팀을 떠나야 한다고 뽑혔다. 뱅상 콩파니, 니콜라스 오타멘디, 존 스톤스, 아이메릭 라포르트까지 충분한 중앙 수비수가 있기 때문이다. 기술이 떨어지고 건장한 신체 조건에도 몸싸움에도 종종 밀리면서 신뢰를 잃고 말았다. 시즌 중간 에버턴 임대를 떠났지만 라포르트가 영입됐고 맨시티 우승 전선엔 문제가 없었다.

나머지 한 명은 충분한 기회를 잡아본 적도 없는 패트릭 로버츠다. 로버츠는 지난 2시즌을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보냈다. 나름대로 출전 기회를 잡긴 했지만, 맨시티의 화려한 선수 명단 사이를 비집고 나오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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