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리뷰] 독일, 오스트리아에 1-2 패배…최강도 때론 패한다
작성일: 2018.06.03 04:32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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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이 3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외르테르제슈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에서 1-2로 패배했다.
독일은 최전방에 페테르센을 배치했고 사네, 외질, 브란트가 공격을 지원했다. 중원은 케디라와 귄도안이 지켰다. 포백은 킴미히, 쥘레, 뤼디거, 헥토어. 골키퍼로 노이어가 복귀했다.
역시 독일이 먼저 기세를 올렸다. 전반 11분 독일이 전방 압박으로 기회를 먼저 잡았고 외질이 침착하게 골문 구석을 노려 마무리했다.
독일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헥토어가 올린 크로스를 다시 외질이 슛으로 돌려놨지만 골과 거리가 멀었다. 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브란트가 돌려놨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39분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브란트가 슛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정면 쪽으로 갔다.
오스트리아의 반격은 노이어가 침착하게 막았다. 전반 32분 그릴리치가 크로스를 올리면서 그대로 골문을 노린 슛이 가장 위협적이었지만 노이어가 반사적으로 몸을 돌려 방어에 성공했다.
후반 들어 힘을 낸 오스트리아에 위기를 맞았다. 오스트리아는 최전방에서 압박을 강하게 시도했다. 제 아무리 독일이라도 더 많이 뛰는 오스트리아에게 고전했다. 후반 6분 알라바의 강력한 슛이 독일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결국 후반 8분 전방 압박에 흔들리면서 허용한 코너킥에서 힌터레거에 실점했다.
독일이 후반 24분 추가 실점까지 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허용했고 라이너가 내준 것을 쇠프가 골로 마무리했다. 노이어 골키퍼도 손을 쓸 수 없었다.
독일이 선수 교체로 분위기를 바꾸고, 오스트리아도 체력이 떨어지면서 다시 흐름을 찾았다. 만회를 이해 애를 썼다. 후반 35분 프리킥 찬스에서 교체 투입된 베르너가 헤딩 슛을 하면서 반격을 알렸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독일은 끝까지 수비적으로 물러난 오스트리아를 두드렸지만 득점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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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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