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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박해민 싹쓸이 3루타' NC에 8-7 승…신바람 5연승

작성일: 2018.06.03 21:15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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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6회 5점을 쓸어담는 타선의 집중력으로 신바람 5연승을 달렸다.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8-7로 승리했다.

삼성이 맹타를 휘둘렀다. 1번 타자 박해민이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러프는 5타수 2안타를 쳤고, 타격감이 오른 구자욱은 볼넷을 3개나 골라 냈다.

불펜은 리드를 가까스로 지켰다. 선발 장원삼이 4⅔이닝 3실점 하고 내려간 뒤, 한기주→임현준→최충연→우규민→심창민이 이어 던져 NC의 타선에 4점을 내줬다.

마무리 심창민은 9회말 2사에서 박민우에게 적시타를 맞아 1점 차로 몰렸으나, 1루 주자 박광열이 무리하게 3루까지 가다가 우익수 구자욱의 정확한 송구에 태그아웃 당하고 말았다. 타오르던 불꽃이 갑자기 꺼졌다.

삼성은 5연승을 달리면서 NC와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28승 31패로 승률 0.500을 향해 달려간다.

삼성은 1회 러프의 적시타와 NC 선발 노성호의 볼넷 4개로 2점을 먼저 내 앞서 나갔다.

5회 선발 장원삼이 흔들려 3점을 내주고 역전을 허용했지만, 삼성 타선의 집중력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6회 바뀐 NC의 세 번째 투수 원종현에게 4점을 뽑아냈다.

하위 타선인 강한울 김헌곤 조동찬 손주인이 연속 4안타로 1점을 냈고, 박해민이 만루에서 싹쓸이 3루타로 3타점을 긁어 담았다. 박해민은 김상수의 희생플라이 때 홈플레이트를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삼성의 7-3 리드.

NC는 연패를 끊기 위해 불펜 자원을 대거 투입했으나, 타선의 지원이 부족했다. 7회 1득점, 8회 1득점에 그쳤다. 특히 8회말 2아웃 1, 2루 기회에서 4번 타자 나성범이 삼진을 당해 추가 득점에 실패한 것이 아쉬웠다.

더군다나 9회초 삼성에 추가점을 허용해 5-8, 3점 차로 벌어졌다. 9회말 마무리 심창민을 맞아 2점을 따라갔지만 거기까지였다. 결국 1점 차 패배.

NC는 3연패에 빠지고 시즌 20승 39패가 됐다.

승리 투수 한기주, 세이브 투수 심창민이었다. 패전 투수는 원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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