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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이례적 인터뷰' 혼다 "아직 시간은 있다"

작성일: 2018.06.04 10:19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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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다 게이스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혼다 게이스케(파추카)가 이례적으로 인터뷰에 응대하며 월드컵에 대한 성원을 부탁했다.

혼다는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일본 대표로 승선했다. 전임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과 불화로 대표 승선이 들쑥날쑥 했던 것과 달리 니시노 아키라 신임 감독 체제에서는 중용받으며 곧바로 평가전에 합류했고, 최종 명단도 발탁됐다.

일본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오스트리아에 사전 캠프를 마련했다.

일본의 분위기는 최악이다. 출정식인 가나와 평가전에서 0-2로 완패했다. 결과는 물론 내용도 팬들의 기대를 채우지 못했다. 전체적으로 경기에서 밀린 것은 물론 실수도 잦았다.

기대가 땅에 떨어진 상황에서 혼다는 조금 더 기다려 줄 것을 부탁했다. 혼다는 오스트리아로 가는 경유지인 독일 뮌헨 공항에서 일본 취재진에게 "아직 시간은 있다"며 월드컵 본선 전까지 전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는 혼다가 가슴을 펴고 당당한 자세로 등장했으며 취재진과 팬들을 응대했다고 보도했다.

평소 혼다는 계획된 인터뷰나 공식적인 행사가 아니면 취재진에 응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매체는 "혼다가 이런 식으로 취재진에 응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꼭 전하고 싶었던 말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일본은 오스트리아에서 스위스, 파라과이와 평가전을 치른 후 러시아에 입성할 예정이다. H조에 편성돼 폴란드, 세네갈, 콜롬비아와 함께 16강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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