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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감독, "로사리오, 변화구 대처 돼야 1군 복귀"

작성일: 2018.06.07 07:3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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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시절 윌린 로사리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타격 부진으로 한신 타이거스에서 2군에 내려간 내야수 윌린 로사리오가 명확한 과제를 받았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뛰다 올해 한신으로 이적한 로사리오는 시즌 48경기 42안타(4홈런) 22타점 46삼진 타율 2할3푼의 부진으로 지난 3일 2군에 내려갔다. 로사리오 교체설도 돌았지만 일단은 2군에서 생각을 재정리하게 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가네모토 도모아키 한신 감독은 "2군에서 얼마나 변화구를 따라가냐에 달려 있다. 결과라기보다는 내용을 보겠다"며 로사리오의 많은 삼진을 지적했다. 그의 능력과 의지에 따라 말소 열흘을 채우는 12일부터 1군에 복귀시킬 가능성도 시사했다.

야노 아키히로 한신 2군 감독 역시 로사리오에게 바깥쪽 변화구에 배트를 내지 말 것을 주문했다. 로사리오는 6일 2군 경기가 우천 중단된 뒤 진행된 실내 연습에서 아키히로 감독과 훈련을 가졌다. 아키히로 감독은 "바깥쪽 변화구에 흔들리지 않으면 상대에게 위협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로사리오는 "포수 출신 감독이기 때문에 어떤 시각에서 야구를 해야 하는지, 포수 시절 외국인 타자에게는 어떻게 볼 배합을 했는지 등을 배웠다. 머릿속을 정리할 수 있었던 게 좋았다"고 밝혔다. 로사리오가 변화구 대처 능력을 키워 다시 '재팬 드림'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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