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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KC전 4이닝 1실점 후 손가락 물집으로 교체

작성일: 2018.06.07 12:4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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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물집 부상으로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타니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4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사사구 1실점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5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첫 공을 던지지 못하고 짐 존슨으로 교체됐다.

1회 선두타자 위트 메리필드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폭투로 1사 2루에 몰린 오타니는 살바도르 페레스를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조지 솔러에게 인정 2루타를 맞고 선두타자를 내보냈으나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3회는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4회 마이크 무스타커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2사 1루에서 포수 패스트볼로 2사 2루에 몰렸다. 오타니는 알렉스 고든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해 선취점을 내줬다. 이어 헌터 도지어, 라이언 고인스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 2사 만루에 처했다. 오타니는 에이브러햄 알몬테를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오타니는 5회 마운드에 올라갔다가 코칭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눈 끝에 공을 던지지 않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오타니는 팀의 1-1 동점으로 패전 위기에서는 벗어났다. 현지 취재진은 "오타니가 손에 생긴 물집으로 마운드를 내려갔다. 그는 매우 화를 내며 클럽하우스로 들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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