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가로스] 나달, '복병' 슈와르츠만 꺾고 준결승 진출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흙신' 라파엘 나달(32, 스페인, 세계 랭킹 1위)이 '작은 거인' 디에고 슈와르츠만(25,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12위)의 추격을 뿌리치며 프랑스오픈 준결승에 진출했다.
나달은 7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 필립 샤트리에 코트에서 열린 2018년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8강전 잔여경기에서 슈와르츠만에게 세트스코어 3-1(4-6 6-3 6-2 6-2)로 역전승했다.
이번 대회 톱 시드를 받은 나달은 이변의 덫을 피하며 순항을 이어갔다. 개인 통산 11번째 프랑스오픈 정상에 도전하는 그는 준준결승전에서 '복병' 슈와르츠만을 만났다. 170cm의 단신 슈와르츠만은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전날 열린 8강전 1세트에서는 6-4로 나달을 압도했다.
이 경기는 2세트 나달이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우천으로 순연됐다. 이런 결과는 나달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 한결 단단히 준비하고 코트에 나선 나달은 7일 열린 8강전 잔여 경기에서 슈와르츠만을 꺾고 8강을 통과했다.

8강전 잔여 경기는 나달이 2세트 5-3으로 앞선 상황에서 시작했다. 나달은 9번째 게임을 이기며 2세트를 잡았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그는 이어진 3세트에서도 슈와르츠만을 압도했다. 전날 슈와르츠만은 위력적인 스트로크와 공격으로 나달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한층 수비가 견고해진 나달의 벽을 좀처럼 넘지 못했다. 5-1로 점수 차를 벌린 나달은 6-2로 3세트를 잡으며 전세를 뒤집었다.
4세트에서 나달은 다양한 공격으로 슈와르츠만을 공략했다. 이날 9개의 위너를 기록한 나달은 그라운드 스트로크 싸움에서 슈와르츠만을 압도했다. 또한 슈와르츠만은 잔여 경기에서 단 한 번도 브레이크하지 못했다.
5-1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나달은 4세트를 잡으며 이틀간 진행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나달은 마린 칠리치(29, 크로아티아, 세계 랭킹 4위)와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29, 아르헨티나, 세계 랭킹 6위)가 펼치는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속보] '日 나와!' 디펜딩 챔피언 中 잡았다, 女 플뢰레 단체전 銀 확보→결승 진출…금메달이 보인다
2026-09-26
-
아! 초록 뿌요만 나왔어도…'11살 초등학생에 완패' 강동신 "운이 살짝 없었다…구리하라는 엄청나"
2026-09-26
-
하품하며 금메달 딴 11살 천재 "뿌요뿌요 시작하고 두 번째인가 세 번째로 기쁜 일"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세계 랭킹 1위와 12위인데 "매트에서 쉬며 삼각 김밥 챙겨와" 김가은도 당황...배드민턴 하루 2경기 배정→쉴 공간·식사 X
2026-09-26
-
천하의 안세영도 황당 그자체 "저도 처음이라 당황스럽긴 하네요"...하루 2경기→"빨리 가서 쉬어야 해요"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