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승 1패' 롯데 잡는 삼성, 강민호 효과인가
작성일: 2018.06.13 06:0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삼성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삼성은 2연승을 달리며 6위에 올라섰다.
삼성은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 시즌 7번 맞붙어 6승 1패를 기록했다. 삼성 마운드는 롯데를 상대로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하며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 타선 성적도 좋다. 삼성은 롯데를 상대로 타율 0.342 OPS 0.952로 빼어난 기록을 만들고 있다.
9위로 삼성이 시즌을 마감했던 2016년. 삼성은 롯데 자이언츠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사직 원정 6연패. 사직 4경기 연속 끝내기 패배. 해당 시즌 삼성은 롯데에 5승 11패로 부진했다. 삼성이 롯데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기록한 시즌은 2009년 이후 처음이었다. 지난 시즌 롯데를 상대로 8승 1무 7패를 기록하며 힘겹게 웃은 삼성은 올 시즌 압도적인 상대 전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나온 시즌들과 삼성에 있는 변화를 꼽자면 강민호 영입이 있다.
롯데에서 2004년부터 14시즌을 뛴 강민호는 올 시즌을 앞두고 FA(자유 계약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 팬들은 '삼민호'라고 부르며 국가대표 베테랑 포수 영입을 반겼다.
강민호는 올 시즌 타율 0.282 OPS 0.879 13홈런 40타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 가운데 롯데전 성적은 눈부시다. 롯데전 타율 0.348 OPS 1.212 3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 소속 타자들 가운데 롯데를 상대로 가장 많은 홈런을 쳤고 가장 많은 타점을 올리고 있다.
거기에 강민호 포지션은 포수다. 포수 마스크를 쓰고 오랜 기간 동고동락한 팀 동료들을 타석 뒤에서 상대한다. 강민호가 롯데에 대한 정보를 가진 만큼 삼성 투수들이 유리한 고지에 선다고 볼 수 있다.
롯데를 상대로 승패마진 +5를 기록한 삼성은 어느새 5할 승률까지 4승만을 남겨두고 있고 어느새 6위에 올랐다. 2015년 이후 3년 만에 가을야구를 꿈꾸는 삼성. 롯데를 잡으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