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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 1볼넷' 추신수, 29경기 연속 출루 지켰다

작성일: 2018.06.16 12:2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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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외야수 추신수는 16일(한국 시간) 1볼넷을 얻어 29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4리에서 2할7푼1리로 떨어졌다. 팀은 5-9로 패하며 7연패의 늪에 빠졌다.

지난달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29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하고 있는 추신수는 자신의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인 35경기(2012~2013년)에도 가까워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 19타수 7안타로 타격감이 올라오고 있었던 것에 반해 이날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채드 베티스를 상대로 3구째 낮게 떨어진 체인지업에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팀은 1회 5득점을 몰아쳤으나 2회초 6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추신수는 2회 1사 후 풀카운트 싸움 끝에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이어 딜리노 드실즈의 안타로 3루를 밟았으나 주릭슨 프로파가 병살로 이닝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5회 선두타자로 나와 6구째 몸쪽 낮게 들어오는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텍사스는 3회부터 5회까지 세 이닝 연속 공격에서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공격이 꽉 막혔다. 그 사이 오히려 5회와 7회 실점하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추신수는 7회 2사 후 해리슨 머스그레이브를 상대로 4구째 바깥쪽 슬라이더에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팀이 9회 득점 없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치면서 대기 타석에 있던 추신수는 더이상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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