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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TALK] 블락비 박경 "뇌섹남 이미지, 주객전도는 아쉬워"

작성일: 2018.06.25 06: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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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락비 박경이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제공|세븐시즌스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뇌섹남, 뇌요미 이미지는 좋지만 주객전도는 아쉬워요.”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블락비 박경이 자신을 블락비, 솔로 가수보다는 뇌섹남’, ‘뇌요미로 기억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블락비 박경이 네 번째 싱글 ‘INSTANT’로 돌아왔다. 박경의 솔로 컴백은 지난해 1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NOTEBOOK’ 이후 15개월 만으로, 그동안 드라마 OST, 프로젝트 음원 등을 선보인 적은 있으나 자신의 이름으로 나오는건 오랜만이다.

박경은 그동안 블락비 ‘YESTERDAY’, ‘떠나지마요’, 솔로곡 보통연애’, ‘자격지심’, ‘너 앞에서 나는등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뽐냈다. 이번 ‘INSTANT’는 그동안 박경이 선보인 음악과는 다른 색이기에 더 넓어진 박경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다.

블락비로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고 있는 박경. 하지만 그의 이름을 이야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뇌섹남’, ‘뇌요미. 상위 2%IQ테스트를 통과한 사람들의 모임 멘사에 가입되어 있고, tvN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 특유의 수학적 능력과 계산적 사고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박경은 자신을 수식하는 뇌섹남’, ‘뇌요미이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똑똑하다는 이미지는 한국에서 좋은 이미지인 것 같아요. 하지만 주객전도가 되는건 아쉬워요. ‘뇌섹남’, ‘뇌요미로 대중적으로 알려진건 감사하지만 저는 블락비 멤버고, 음악을 하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사람들은 제 음악보다는 제가 문제 푸는 모습으로 많이 알아봐주세요. 똑똑한 이미지가 좋지만 제 음악에도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어요.”

한편, 블락비 박경의 네 번째 싱글 ‘INSTANT’는 지난 22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INSTANT’는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펑크 스타일의 곡으로,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인스턴트에 빗댄 노래다. 과감해진 멜로디와 박경 특유의 위트 넘치면서도 공감 가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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