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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게 없는' 호잉, 리그 외국인 2번째 20홈런 달성

작성일: 2018.06.24 20:0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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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제러드 호잉이 24일 마산 NC전에서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제러드 호잉이 KBO 리그 입단 첫 해 20홈런을 달성했다.

호잉은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2-2로 맞선 8회 1사 1,2루에서 바뀐 투수 이민호를 상대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호잉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한화는 5-3 역전승을 거뒀다.

호잉은 전날에도 4회 왕웨이중을 상대로 달아나는 우월 솔로포를 때려냈고 7회에는 팀 승리에 쐐기를 박는 중월 스리런을 날리며 팀의 8-1 대승을 장식했다. 호잉은 기세를 몰아 입단 첫 해 20홈런을 쏘아올리며 승승장구 활약을 이어갔다. SK 제이미 로맥 이후 올 시즌 2번째 20홈런 고지에 오른 외국인 타자다.

올 시즌 한신 타이거스로 떠난 윌린 로사리오를 대신해 한화에 입단한 호잉은 홈런보다는 치고 달리는 교타자로 인식됐다. 그러나 스프링캠프 때부터 "팀이 나에게 홈런을 원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 호잉은 빠른 주력을 바탕으로 장타를 많이 생산했고 KBO 리그 투수들의 공에 익숙해지면서 이달 들어 21경기에서 홈런 6개를 터뜨렸다.

타율 역시 3할4푼1리로 교타자들에 비해서도 떨어지지 않는다. 홈런 생산 능력까지 갖춘 교타자. 호잉의 화력에 한화가 또 다시 극적인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한화는 올 시즌에만 벌써 27번째 역전승을 일구며 '역전의 명수'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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