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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양석환 홈런' 잠실 강자 LG, KT 꺾고 홈 7연승

작성일: 2018.06.27 22: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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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김현수가 홈런을 친 뒤 박용택과 기뻐하고 있다. ⓒ 한희재 기자
▲ LG 타일러 윌슨은 5연승으로 시즌 6승(3패) 째를 거뒀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잠실의 강자 LG가 3연승, 홈 7연승을 달렸다. 

LG 트윈스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7-2로 이겨 3연승했다. 잠실 홈경기에서는 7연승이다. 홈경기 승률이 0.718(28승 1무 11패)로 올랐다. 선두 두산(26승 9패, 0.743)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1, 2회 1사 1루에서 점수를 내지 못한 LG는 3회 무사 3루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선두 타자 정주현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이형종 타석에서 포수 이해창의 1루 견제 실책이 나오면서 3루까지 뛰었다. 이형종이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냈다.

LG는 5회 홈런 두 방으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두 개의 홈런이 2사 후에 나왔다. 2사 1루에서 김현수가 중월 2점 홈런을 때렸다. 채은성과 이천웅의 연속 안타 뒤 양석환이 좌월 3점 홈런을 터트려 점수가 6-0까지 벌어졌다.

6-2로 앞서던 7회에는 박용택과 김현수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더 냈다. 분위기를 확실히 가져오는 쐐기점이 됐다. 

▲ LG 양석환 ⓒ 곽혜미 기자

LG 선발 윌슨은 5회까지 실점하지 않았지만 94구를 던졌다. 6회 2사 2루에서 황재균에게 좌전 적시타, 박경수에게 우전 1타점 2루타를 내준 뒤 교체되면서 퀄리티스타트는 이루지 못했다. 

윌슨은 5⅔이닝 5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2실점으로 5연승을 달렸다. 1경기 최다인 116구(종전 최다 5월 5일 두산전 115구)를 던졌고, 역시 1경기 최다인 11개의 탈삼진(종전 최다 6월 3일 넥센전 10탈삼진)을 기록했다.

LG는 6회 신정락(⅓이닝)을 내 추가 실점을 막은 뒤 진해수(1이닝)-고우석(2이닝)을 투입해 경기를 끝냈다. 

KT는 지난 11경기에서 전부 구원 등판한 김사율을 선발로 투입했다. 김사율은 2⅔이닝 1실점으로 임무를 마쳤다. 두 번째 투수 이종혁은 5회 2사까지 잘 던지다 박용택에게 내준 우전 안타를 시작으로 양석환의 3점 홈런까지 5타자 연속 안타를 허용해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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