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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 NOW] 기성용-박주호, 전반 끝나고 선발 11인 ‘하이파이브 격려’

작성일: 2018.06.27 23:56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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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과 박주호가 전반 종료 후 선발 11명 전원을 격려했다 ⓒ한준 기자
▲ 경기 시작 전 23인 전원이 뭉쳤다 ⓒ한준 기자


[스포티비뉴스=카잔(러시아), 한준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 팀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개막 후 최고의 경기력으로 독일과 F조 3차전 전반전을 마쳤다.

독일의 총공세를 제어하며 무실점. 역습 상황에선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가 몸을 던져야 할 정도로 위협적인 플레이를 했다. 전반 19분 정우영의 프리킥에 이은 손흥민의 쇄도, 전반 24분 손흥민의 문전 발리슛은 독일이 맞이한 전반전 어떤 기회보다 위협적이었다.

구자철이 허리를 다치고 이재성이 발목을 다쳤다. 윤영선은 요나스 헥토어의 크로스를 머리로 막다가 잠시 혼절하기도 했다. 육탄 투혼을 발휘한 한국은 독일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혼신의 전반전을 마친 한국. 전반 종료 휘슬이 울리자 하프라인 부근으로 빠져나오는 사이드라인 부근에 두 명의 훈련복을 입은 선수가 기다리고 있었다.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기성용과 박주호였다.

두 베테랑은 김남일 코치와 함께 나와 선발 출전한 선수 한 명 한 명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격려의 말을 했다. 기운을 불어 넣었다. 대표 선수들은 경기 시작 전에 벤치 앞에 선발, 후보 선수가 모두 모여 기합을 넣는 등 대회 최고의 단합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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