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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 현장 전반분석] 트릭은 신태용이 한 수 위…무력했던 뢰프 전략 (전반 0-0 종료)

작성일: 2018.06.28 00:04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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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태용


[스포티비뉴스=카잔(러시아), 한준 기자] 신태용 감독과 요하임 뢰프 감독의 트릭 대결, 전반전에드러난 선발 전략은 신태용 감독이 앞섰다.

한국은 27일 카잔아레나에서 독일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F조 3차전 경기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쳤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에도 새로운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구자철, 손흥민이 투톱, 정우영 장현수가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홍철이 레프트백, 윤영선아 센터백. 좌우 측면 미드필더는 문선민, 이재성이 뛰었다. 4-4-2 포메이션.

한국은 강한 전방 압박으로 독일을 괴롭혔다. 독일이 한국 진영으로 오면 장현수가 수비 라인을 커버하며 5-4-1 대형으로 공간을 없앴다. 역습 상황에는 이용이 자연스럽게 전진했고, 꼭지점 손흥민에게 간결하게 넘겼다.

역습 공격 패턴은 미진했으나 정신력과 조직력으로 독일 공격을 잘 제어했다. 섣부른 수비도 없었다. 득점에 근접한 기회를 한국이 손흥민의 쇄도와 슈팅으로 두 차례 있었다.

토마스 뮐러를 빼고 레온 고레츠카를 중원에 투입한 뢰프 감독의 깜짝 선발은 통하지 않았다. 티모 베르너는 무력했고, 메수트 외질도 겉돌았다. 독일은 따로 노는 모습이었다. 개인 능력은 우수했으나 전술적으로 한국을 흔들지 못했다.

후반전에 양 팀은 교체 없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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