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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TALK] 이용, “후회 많았던 4년, 얼마든 희생하겠다”

작성일: 2018.06.28 03:47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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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

[스포티비뉴스=카잔(러시아), 한준 기자] 4년 동안 고민 속에 빠졌던 이용은 마침내 웃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 팀은 27일 오후 11(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킥오프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 리그 3차전에서 독일에 2-0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1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이용은 괜찮냐는 질문에 , 괜찮습니다. 다른 걸로 유명해져서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희생해서 좋은 결과 나와서 기쁘다. 얼마든지 희생할 수 있다.(웃음) 문제는 없다. 그 순간은 좀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용은 다른 선수들의 부상으로 얼떨결에 팀 최고참이 됐다. 그는 “()성용이가 주장이고, 나는 최고참이라도 리더십이 강하지 않다. 운동장에서 나이 많은 사람이 더 뛰고 헌신하면 후배들이 열심히 할 거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 오늘 같은 좋은 결과가 나와서 만족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4년 전에는 후회가 많았다. 너무 자신 없는 경기를 했다. 내 걸 못 보여주고 마쳤다. 이번 월드컵은 내 장점을 다 보여주진 못했지만, 팀이 준비할 걸 했고 수비적인 면에서 만족을 하고 있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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