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이슈] 충격에 빠진 독일 언론 "월드컵 사상 이런 망신 없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축구 세계 최강을 자부했던 독일이 충격에 빠졌다.
한국 축구 대표 팀은 27일(한국 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을 2-0으로 이겼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한국은 후반 추가 시간에 2골을 몰아 넣었다. 추가 시간 4분에 김영권이 코너킥을 살려 선제골을 넣었고 4분 뒤에는 손흥민이 골키퍼가 빈 골대에 쐐기 골을 기록했다.
FIFA 랭킹 1위인 독일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팀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독일은 조별예선에서 1승 2패 승점 3점에 그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독일은 2016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FIFA 랭킹 세계 1위인 독일은 이번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조별 예선에서 멕시코와 한국에 연달아 무릎을 꿇으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과 독일의 경기가 펼쳐지는 같은 시간, 러시아 스베틀로프스크 예카테린부르크 아레나에서는 스웨덴과 멕시코의 F조 조별 예선 경기가 펼쳐졌다. 이 경기에서 스웨덴이 멕시코를 3-0으로 앞서며 독일은 희망이 생겼다. 한국을 한 골 차로만 이겨도 16강 진출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0-0에서 독일은 후반 막판 한국의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뒷심에서 이긴 팀은 한국이다. 한국은 경기 종료를 얼마 남겨 놓지 않은 상황에서 김영권과 손흥민의 골이 연이어 터지며 0-2로 무릎을 꿇었다.
독일이 월드컵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80년 만이다. 1938년 서독 시절, 16강 진출에 실패했던 독일은 이후 단 한 번도 조별 예선에서 고배를 마시지 않았다.
독일 언론 빌트는 "독일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망신이었다"며 혹독한 평을 내렸다. 이 매체는 "한국에 망신을 당했다. (16강 진출) 자격이 없고 팬들에게는 끔찍한 하루"라며 혹평했다.
관련 추천 기사
축구 관련 기사
-
"사과하는데 카메라는 왜 들고 가나, 이걸 콘텐츠로 만드네" 조원희, 월드컵 옌스 비판→독일 찾아가 사과...오히려 역풍 맞았다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현장 REVIEW] 부천, 코리아컵 8강 진출! 부산에 ‘승부차기 혈투 끝 짜릿승’
2026-08-19
-
[오피셜] 나라망신! '대한축구협회에서 성 접대 받았나'…중국축구협회 "관련자 3명 조사 착수, 결과 곧 공개" 공식 발표
2026-08-19
-
'죽음의 조 탈출→1위 16강' 동의대 캡틴 이우창의 무쇠 리더십 "계속 이긴다는 생각, 목표 4강 잡고 왔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