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우·박동원, 불구속 상태로 검찰 조사 받는다
작성일: 2018.06.29 12: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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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준간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조상우와 박동원이 불구속 송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남동 경찰서는 29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일 두 선수에 대한 사전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4일 검찰이 이를 기각했다. 검찰은 경찰에 증거 부족을 이유로 보완 수사를 지시했다. 경찰은 구속 영장 재신청을 검토하다 불구속 송치로 가닥을 잡았다.
조상우와 박동원은 지난달 23일 인천의 한 호텔에서 원정 합숙 중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준강간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준강간은 술이나 약에 취해 스스로 의사를 결정할 수 없는 상대를 강간하는 것.
검찰 송치는 두 선수가 이제 경찰의 손을 떠나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검찰은 송치 전 검사 지휘 당시 증거 속 피의자의 주장도 포함돼 있다며 불구속 수사를 지휘했다.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두 선수가 검찰 조사 끝에 자신들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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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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