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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경련' SK 켈리, 선수 보호 차원 교체…6이닝 3실점

작성일: 2018.06.30 19:2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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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가 7회초에 마운드에 올랐다가 바로 교체됐다.

켈리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회까지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2회초 2사 2루에서 유강남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은 켈리. 그는 그러나 더 흔들리지 않고 5회까지 호투를 벌였다. 6회초 첫 타자 김현수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고 채은성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이천웅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줬으나 더는 흔들리지 않고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6회까지 모두 77개의 공을 던진 켈리. 팀이 2-3으로 뒤진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이 때 켈리는 벤치로 신호를 보냈다. 다리 쪽에 통증을 느꼈고, 마운드에 올라 확인한 손혁 코치는 왼손 투수 김태훈으로 교체했다.

SK 관계자는 "우측 햄스트링에 쥐가 나서 교체가 됐다. 병원 검진까지 할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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