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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맥 끝내기 홈런' SK, LG 꺾고 3연승…3위 수성

작성일: 2018.06.30 20:1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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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9회 말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짜릿한 끝내기 홈런이 터지면서 3연승 했다.

SK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타선에서는 이날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재원이 동점 솔로포 두 방으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고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이 9회 말 찬스에서 끝내기 3점 홈런으로 팀의 3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로맥의 끝내기 홈런은 시즌 9호, 통산 297호다. 그리고 로맥의 개인 2호다. 개인 1호는 지난해 9월 9일 인천 넥센전에서 기록했다.

2회초 2점을 내주면서 먼저 리드를 뺏겼다. 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가 2회초 2사 2루에서 유강남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그러나 SK는 3회 말 1사 3루에서 한동민의 좌익수 희생플라이, 4회 말 이재원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에 성공했다.

5회까지 팽팽하게 맞서던 SK는 6회초 1사 2루에서 켈리가 이천웅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다시 리드를 뺏겼다. 끌려가던 SK는 8회 말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4회에 동점 솔로포를 날렸던 이재원이 다시 팀을 구하는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재원의 멀티포. 시즌 8호, 9호가 이날 LG전에서 나왔다.

점수는 3-3. SK는 9회 말 끝내기 찬스를 잡았다. 선두타자로 나선 이성우가 좌전 안타를 때렸고 노수광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루가 됐다. 이어 한동민이 볼넷을 골라 1사 1, 2루가 됐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로맥. 로맥이 상대 정찬헌과 대결에서 경기를 끝내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선발 켈리는 6회까지 모두 77개의 공을 던졌고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2볼넷 3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7회에 햄스트링 경련으로 좌완 김태훈과 교체됐다.

▲ 메릴 켈리 ⓒ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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