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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프레드 MLB 커미셔너 "31번째 구단 후보지로 몬트리올 주목"

작성일: 2015.07.15 17:29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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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가 '리그 31번째 구단' 탄생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만프레드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올스타전이 시작되기 전 프랑스 연합통신사 'AFP'와 인터뷰에서 "신시내티의 뜨거운 열기를 보며 리그 전반에 관여하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러한 열기를 등에 타고 현재 30개팀으로 편성돼있는 메이저리그가 '규모의 확장'에도 성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척이 없는 상태에서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신생팀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지역이 몇 개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만프레드는 리그가 새로운 구단을 맞아 활력을 북돋우는 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음을 밝혔다. MLB는 지난 199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Arizona Diamondbacks)와 탬파베이 레이스(Tampa Bay Rays)가 새로이 리그에 가입한 뒤로 신생팀이 없었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메이저리그 또한 성장 사업의 일환"이라고 전제한 뒤 "산업은 오랜 시간에 걸쳐 확장을 목표로 해야 한다. 그래서 확장이 가능한 시기가 오면 놓치지 않고 타이밍을 움켜쥘 것"이라고 말했다.

'31번째 구단' 후보지로는 야구 문화가 깊이 뿌리 내린 멕시코와 푸에르토리코, 지난 1969년부터 2004년까지 몬트리올 엑스포스(Montreal Expos)를 보유했었던 캐나다 몬트리올 등이 떠오르고 있다. 만프레드도 몬트리올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신생팀 창단이 실현되려면 리그 수준에 걸맞는 시설(경기장)이 필요하다"면서 "몬트리올은 훌륭한 야구 도시로서의 역사가 있다. 그것은 분명 고무적인 일"이라며 특별히 언급하기도 했다.

[사진] 롭 만프레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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