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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홈, 레누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

작성일: 2015.07.16 13:16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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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영준 기자] 전 여성 복싱 세계 챔피언인 홀리 홈(34, 미국)이 현직 고등학교 체육교사인 마리온 레누(38, 미국)를 꺾고 UFC 2연승을 달렸다.

홈은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밸리 뷰 카지노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UFN) 72' 여성부 밴텀급 매치에서 레누를 3-0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홈은 현 UFC 여성 최강의 파이터로 꼽히는 론다 로우지(28, 미국)에 대항마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MMA(종합격투기)에 뛰어들기 전 홈은 여성 복싱 무대를 휩쓴 '철권'이었다. WBF, WBAN, WBC, NABF, GBU, WIBA, IFBA, IBA 등 복싱 단체를 석권한 그는 총 38전을 소화하며 33승 2패 3무승부를 기록했다.

양 펀치와 스텝으로 링을 누비던 그는 케이지 안에서 펼쳐지는 종합 격투기 무대에 뛰어들었다. 지난 2011년 MMA에 데뷔한 그는 7전 전승을 기록했다. 이미 타격에 일가견이 있었던 홈은 킥까지 겸비하면서 새로운 파이터로 거급났다.

지난 2월 'UFC 184'를 통해 옥타곤에 데뷔한 그는 라켈 페닝턴과 경기를 치렀다. 고전 끝에 판정승을 거둔 그는 38세의 노장 레누를 제압했다.

1라운드에서 홈은 긴 팔과 다리를 이용해 레누를 견제했다. 신장에서 열세를 보인 레누를 접근전을 시도했지만 홈은 좀처럼 파고들 기회를 제공하지 않았다.

홈은 레누의 다리와 복부릴 지속적으로 가격했다. 그러나 인상적인 유효타는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지루하게 이어졌다.

결국 유효타를 많이 성공시킨 홈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사진] 홀리 홈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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