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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승 실패… 한승혁, 다시 '마의 3회'에 막혔다

작성일: 2018.07.10 23: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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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우완 투수 한승혁이 시즌 5승에 실패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 한승혁이 시즌 5승 달성에 실패했다.

한승혁은  1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NC 다이노스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6피안타(1홈런) 3탈삼진 2사사구 6실점을 기록했다. 한승혁은 3회에만 홈런을 포함해 4실점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한승혁은 올 시즌 내내 3회에 유독 실점이 많았다. 선발 라인업이 한 차례 돌고 다음 타석이 되면 타자들이 한승혁을 공략하는 경우가 많았다. 3회 피안타율(.364), 피장타율(.477)이 모두 가장 높았고 이날 역시 3회 1번타자 박민우부터 상대하면서 대량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1회 탈삼진 1개를 포함해 삼자범퇴를 기록한 한승혁은 4-0으로 앞선 2회 1사 후 권희동에게 좌익수 왼쪽으로 흐르는 2루타를 맞았다. 그는 최준석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으나 김성욱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해 실점했다. 한승혁은 김형준을 우익수 파울플라이로 돌려세우고 이닝을 마쳤다.

한승혁은 3회 박민우와 손시헌을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이어 나성범의 내야 안타로 무사 만루에 몰렸다. 한승혁은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준 뒤 나성범의 도루로 맞은 1사 2,3루 위기에서 폭투로 대주자 이상호의 득점도 허용했다. 이어 2사 3루에서 최준석에게 역전 투런을 맞았다.

한승혁은 4회 김찬형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이어 김형준에게 연달아 스트라이크존에서 크게 벗어나는 볼 2개를 던졌다. KIA 벤치는 결국 한승혁을 유승철로 교체했다. 투구수는 61개(스트라이크 39개+볼 22개)였다. 유승철의 승계주자 실점으로 한승혁의 자책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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