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이 말하는 '좋은 투수' 조건…'하이볼'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용덕 감독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요즘 타자들이 낮은 공을 잘 친다. '어퍼 스윙'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 감독의 말대로다. 각 팀마다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다르지만 홈런, 장타의 필요성을 갖고 있다. 그리고 1점을 위해서라도 타구를 외야로 멀리 띄우려는 타격을 하려다보니 '어퍼 스윙'이 나오게 된다.
한 감독이 이끄는 한화가 지난 6일부터 인천 원정에서 3연전을 벌인 SK가 대표적으로 장타가 많은 팀이다. 이 가운데 SK의 간판 타자이며 9일 기준으로 리그 홈런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최정이 '어퍼 스윙'의 대표적인 타자다.

최정의 팀 동료이자 리그 홈런 2위, SK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도 낮은 공에 더 강했다. 낮은 공에 타율이 3할, 4할을 넘었고 '하이볼'에는 2할 중반에서 3할 초반을 기록했다.
'공을 낮게, 더 낮게 던져라. 장타를 조심해야 한다. 그리고 낮게 던져야 내야 땅볼로 유도할 수 있다.' 흔히 투수들에게 코치들이 반복해서 강조하는 이야기다.
한 감독은 "'하이볼'을 잘 던져야 한다. 그래야 좋은 투수다"고 말했다. 한 감독의 이야기는 투구를 할 때 단순히 제구가 높게만 형성되는게 아니라 적절히 섞어서 낮게, 또는 높게 던져 타자를 잡아야 한다는 의미다.
단순히 높게만 던진다면 오히려 더 장타를 내줄 확율이 높아질 수도 있다. 때문에 한 감독은 '하이볼'을 던질 때 "스핀, 공의 회전을 많이 줘야 한다"고 조건을 내세우기도 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
롯데 상대 승승승 질주! 이숭용 감독의 미소 "아빌라 에이스다운 피칭, 조형우-안상현 귀중한 추가점이 결정적"
2026-08-11
-
박준순 130m 초대형 3점포에 한화 무너졌다…두산 홈런 2방 맞아도 승승승승 질주 [잠실 게임노트]
2026-08-11
-
'승승승승 하더니 와르르' 비슬리 충격의 7실점…갈 길 바쁜 롯데, SSG에 또 발목 잡혔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