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이정후 조기 복귀? 18일 퓨처스 상무전에 달렸다

작성일: 2018.07.16 17:25 정철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이정후가 2루타를 친 뒤 넥센 특유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왼 어깨 관절 와순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한 넥센 이정후가 드디어 재활 경기에 나선다. 18일 퓨처스리그 상무전이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복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는 지난달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3루타를 치고 질주하다 왼 어깨를 다쳤다. 왼 어깨 관절 와순 파열 진단을 받았다. 애초 6주 가량 공백이 불가피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정후는 이번에도 매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통증은 사라진 상황. 정상적으로 타격 훈련을 하고 있다. 괴물 같은 회복력을 또 한번 보여 준 셈이다.

이정후는 지난 5월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린드블럼의 공에 맞고 왼 종아리 근섬유 미세 손상이라는 부상을 한 바 있다. 당시에도 한 달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6일 만에 복귀했다.

문제는 수비다. 이정후는 아직 실전에서 수비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18일 상무전이 중요한 이유다. 상무와 경기 때 수비에서도 통증이 없다면 조기 복귀가 가능하다. 하지만 수비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기약 없이 복귀가 미뤄질 수도 있다.

이정후는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59경기에 나와 타율 3할3푼2리(244타수 81안타) 4홈런 27타점 4도루를 기록했다. 

넥센으로서는 하루라도 빨리 이정후를 합류시키는 것이 필요한 상황. 다만 수비가 안되는 상황이라면 조건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이정후는 "아무 통증이 없기 때문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다만 수비를 제대로 해 보지 않아 걱정이 남아 있다. 통증 없이 실전을 잘 마치고 빨리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격 능력에 대한 의심은 이제 필요 없는 수준이다. 첫 공백이 있은 뒤에도 복귀하자마자 맹타를 휘두르는 천재성을 보인바 있다. 한 달 정도의 타격 공백은 어렵지 않게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비가 걸림돌로 남아 있다. 넥센은 18일 상무전의 결과과 이후 이정후의 몸 상태에 온 신경을 집중시키고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