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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하든 "지난 서부 콘퍼런스 결승, 잊지 않고 있다"

작성일: 2018.07.27 17:03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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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임스 하든은 서부 콘퍼런스 7차전에서 무릎을 꿇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케츠)의 동기부여는 확실하다.

휴스턴 로케츠는 지난 2017-18시즌 65승 17패를 기록, 정규 시즌 1위와 함께 프랜차이즈 역대 최고 승률을 작성하면서 승승장구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2연패를 막아낼 가장 강력한 대항마였다.

실제로 그럴 뻔했다. 휴스턴은 5차전까지 3승 2패로 앞섰다. 단 1승만 거두면 파이널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6, 7차전 모두 전반을 앞섰지만 후반에 무너지면서 패배, 시리즈를 통과하지 못했다.

하든은 그때 그 기억을 아직도 잊지 않고 있다. 특히 6, 7차전 전반에 앞서나간 기억을 회상하면서 이번 여름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하든은 27일(한국 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당시 기억이 좋다. 서부 콘퍼런스 6, 7차전 전반에 앞섰다. 크리스 폴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그때 분위기가 좋았다. 그 기억을 다시 되돌리고 싶다. 그래서 이번 여름에 더욱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 폴은 당시 5차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쳤다. 6, 7차전에 나서지 못했다. 그럼에도 휴스턴의 기세가 좋았다. 하든은 그때 경기력을 다시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하든은 최근 합류한 카멜로 앤서니 효과를 언급했다. 그는 "나와 폴, 그리고 코칭스태프 전원이 매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라며 "앤서니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모두 알고 있다. 그의 재능 또한 잘 안다. 그가 합류한다면 경기력을 끌어올리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고 의지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트레브 아리자, 룩 음바 아 무테 이적에 대해서는 "중요한 조각을 잃었다. 그러나 또 다른 중요한 조각을 얻었다. 클린트 카펠라와 재계약만 끝난다면 우리는 더 나아질 것이란 믿음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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