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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 맹활약, 팀 4연승 이끈 롯데 최강 외야진

작성일: 2018.07.29 21:2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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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강 외야진이 공수에서 팀 연승을 이끌었다.

롯데는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펠릭스 듀브론트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손아서의 역전 스리런을 발판 삼아 4-3으로 이겼다. 롯데는 7위 KIA를 0.5경기 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우익수 손아섭이었다. 손아섭은 0-1로 뒤진 3회 1사 1,2루에서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좌중간을 훌쩍 가르는 스리런포를 쏘아올려 단숨에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손아섭은 5회에도 중월 2루타를 날리는 등 2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좌익수 전준우도 이날 3안타 1득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1회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 안타를 때려냈고 3회에는 1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치며 손아섭의 홈런에 발판을 놓았다. 7회에도 2사 2루에서 좌중간 쐐기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민병헌은 수비에서 활약했다. 1회말 1사 1,2루에서 박병호의 큼지막한 타구를 담장에 부딪히며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다. 손아섭도 6회 1사 후 이택근의 파울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처리했고 전준우는 다음 타자 김하성의 좌중간에 떨어지는 타구를 슬라이딩 캐치했다. 전준우는 7회에도 박병호의 큰 안타 타구를 잡아 2루에서 아웃시켰다.

공교롭게도 이날 경기 전 조원우 롯데 감독은 "무엇보다 수비가 안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44경기를 치르면서 실수는 할 수 있지만 실수를 줄여야 이길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 이날 롯데의 최강 외야진들은 공수에서 팀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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