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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 징계 걸린 TOR 오수나 영입… 불펜 강화 '강수'

작성일: 2018.07.31 07:0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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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출장 정지 징계가 진행 중인 로베르토 오수나가 트레이드됐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마무리 투수 영입에 나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31일(이하 한국 시간) "휴스턴이 10월(포스트시즌)을 위한 불펜 강화에 나섰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트레이드 마감을 하루 앞둔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로부터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를 받고 대신 켄 자일스를 내어주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의 강공 드라이브. 문제는 오수나는 폭행 혐의로 인해 징계에 걸려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오수나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75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 징계는 다음달 5일 끝나지만 그는 다음달 2일 다시 법정에 서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마운드 복귀 일자를 알기 힘들다.

휴스턴은 도덕적 비난과 기간적 한계를 감수하고서라도 마무리가 필요했던 셈이다. 오수나는 메이저리그 통산 221경기에 나와 104세이브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 중인 강력한 세이브 투수다. 

토론토는 오승환에 이어 오수나를 트레이드하며 불펜 시장에서 '판매자'로 나섰다. 그러나 자일스 역시 마무리로 나설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투수다. 다만 올해 부진에 빠져 있는 그는 올 시즌 34경기에 나와 12세이브 평균자책점 4.99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이달 12일 자일스를 트리플 A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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