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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이 경기]김광현 4G 득점 지원 4점, 도우미는 이재원?

작성일: 2018.08.02 13:05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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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이 역동적 투구폼으로 공을 뿌리고 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넥센-SK전 관전 포인트

어제(1일) 경기에서는 SK가 타선이 대폭발하며 승리했는데요. 시즌 최다 안타인 20안타를 쳤고 시즌 최다인 14점을 뽑았습니다. 여기에 시즌 5번째 선발 전원 안타를 덤으로 얹었는데요.

오늘(2일) 경기까지 그 흐름이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오늘 선발투수인 김광현 선수는 최근 빈약한 득점 지원에 힘겨운 피칭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7월 5일 넥센전 0점, 7월 11일 LG전 1점, 7월 21일 롯데전 3점, 7월 27일 NC전 0점 등 4점을 지원 받는 데 그쳤습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조금씩 투구수를 늘려가고 있는 상황에서 빠른 득점 지원은 김광현 선수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을 텐데요. SK 타선이 빠르게 힘을 실어 줄지 지켜볼 일입니다.

SK 타선은 강력하죠. 유독 김광현 선수가 나왔을 때만 약점을 보였는데요. 오늘은 다를지 지켜볼 일입니다.

먼저 이재원 선수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홈경기 타율이 좋습니다. 3할7푼2리로  홈경기서 강했다.

여기에 이미지와는 다르게 언더핸드/사이드암스로 투수들에게도 강했습니다. 타율이 3할9푼7리나 됩니다. 홈경기와 언더핸드/사이드암스로 투수 상대 타율 모두 팀 내 1위입니다. 최근 3년간 신재영 선수 상대 타율도 3할3푼3리로 좋았습니다.

로맥 선수도 무섭죠. 1루수들 중에서도 빼어난 타격 능력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타율(.333)과 홈런(32개)에서 모두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최정 선수가 빠졌지만 동생 최항 선수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5월 월간 타율이 1할대까지 떨어졌지만 6월에 4할9리, 7월에 3할6푼7리를 쳤습니다. 여름에 강했기 때문에 오늘 경기에서도 기대를 걸어 볼 만합니다.

넥센 선발투수는 신재영 선수인데요. 기복이 있는 투구가 약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명 퐁당퐁당 피칭인데요. 최근 4경기 승-패-승-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공식(?) 대로라면 오늘은 승리를 할 날입니다.

하지만 넥센 타선엔 고민이 한 가지 있습니다. 김하성 선수의 페이스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는 점 인데요. 올스타 브레이크 직후 3할2푼8리이던 타율이 3할2리까지 떨어졌습니다. 페이스를 언제쯤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하지만 믿을 구석도 있죠. 바로 이택근 선수인데요. 2015년 시즌부터 SK전 타율이 3할6푼2리-3할8푼9리-3할7푼5리-3할5푼1리로 매우 높습니다. 김광현 선수를 상대로도 최근 3년간 5할5푼6리의 강력한 타격을 보였습니다.

다만 넥센의 포수 타율을 걱정스러운 수준인데요. 7월 이후 주효상이 1할8푼5리, 김재현이 2할에 머물고 있습니다. 포수 자리에서 공격 흐름이 자꾸 끊긴다는 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닌데요. 두 선수의 분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초이스 선수. 올 시즌 활약에 아쉬움을 가지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2아웃 이후에는 다른 선수가 됩니다. 2아웃 이후 타석에선 3할2푼4리의 고타율을 기록 중이고요, 타점도 33개나 올렸습니다. 2아웃이 아닐 땐 26타점에 불과합니다. 2아웃 이후로 초이스 선수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지 않는 것이 SK로서는 유리한 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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